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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인포메이션 2018. 5. 7. 20:47

감기

감독 : 김성수

주연 : 장혁, 수애, 차인표, 마동석


이유 모를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을 덮칩니다.


정부와 군대, 민간에서 이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데 역부족으로 바이러스는 계속 확산되어 갑니다.


이 영화는 한국에선 잘 나오지 않았던 재앙 영화라 더 흥미로운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재난영화들은 있지만 감기 바이러스를 소재로 하여 좀 더 우리에게는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소재라서 우리에게 더 공포감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밀입국을 하는 컨테이너 박스에서 원인 불명의 바이러스가 외국인을 통해서 한국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바이러스는 초당 3.4명씩 감염이 되며 치사율은 100%인 무시무시한 바이러스입니다.

사망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지만 분당의 시민들은 무방비상태로 바이러스에 노출됩니다. 정부와 군에서는 분당을 폐쇄하려는 조치를 취하려고 하지만 미군에서는 전 세계로 바이러스가 펴질 것을 염려해 분당을 폭격하려고 합니다.


이 사태를 막기 위해선 바이러스의 숙주이며 제일 처음 바이러스를 전염시킨 외국인을 찾아서 항생제를 만들어야 하는데 번번히 실패를 하게 됩니다.


내과의사인 수예는 자신을 딸이 감염되어 딸을 구하기 위해서 모든 수단을 동원합니다.


119구급대원인 장혁은 항체를 만들어 감염자를 구하기 위해서 노력을 합니다.


또 하나 인상적인 장면은 영화에 대통령으로 나온 차인표입니다. 짧은 분량으로 출연하지만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입니다. 분당의 국민을 구하기 위해서 미국폭격기를 격추하라는 명령을 수도방위 사령부에 내리게 됩니다.


이 장면에서 대통령의 위엄과 국가의 원수라면 자국민 보호를 위해서 외부세력의 뜻에 반하는 결정하는 것에 큰 감명을 느꼈습니다.


비참한 광경은 정부에서 사체 처리를 하는 모습을 생생히 참담한 모습으로 묘사 됩니다.


감기 바이러스라는 눈으로 보이지도 않는 공포스러운 존재로 인해서 아비규환은 정말 말 그대로 생지옥이 따로 없을 상황을 시체더미를 쌓아 소각하는 장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면서 과연 실제로 이런 일이 발생한다고 가정했을때,, 얼마나 끔찍한 상황에 놓일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 마치 미리 목격이라도 한 듯한 것처럼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영화의 손익분기점이 370만명인데 관객수는 거기에 조금 못미치는 311만명이 극장을 찾았지만 흥미로운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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