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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외전

정보의 인포메이션 2018. 5. 7. 22:16

검사외전

감독 : 이일형

주연 : 황정민, 강동원, 박성웅


폭력검사 다혈질 검사, 살인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가다.


거친 수사방식으로 유명한 다혈질 검사 황정민은 취조 도중 피의자가 변사체로 발견되면서 살인 혐의로 체포됩니다.


자신의 편이라고 믿었던 부장검사 이성민의 말을 듣고 살인 혐의를 인정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것은 이성민의 계략이었습니다. 억울하게 감옥에 가게 되어 자신이 기소한 범죄자들에게 매일 구타를 당하며 힘든 나날을 보내다가 자신의 장기인 법률 자문으로 활동하면서 수감자와 교도관 사이에서 군림을 하게 됩니다.


많은 특혜속에서 수감이던 황정민은 자신을 이렇게 만든것이 이성민 부장검사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에게 복수할 칼날을 갈게 됩니다.

그러나 감옥에서 재심신청을 아무리 해도 재심이 받아 들어지지 않아서 고심하던 중 특이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수감자를 만나게 됩니다. 그가 바로 강동원입니다.


주특기가 사기인 강동원을 무죄로 만들어 석방시키고 자신은 안에서 강동원은 밖에서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서 호흡을 맞춥니다.


비리 부장검사가 정치인까지 도전하면서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부조리를 비판하면서 개과천선한 폭력검사가 감옥안에서 자신의 누명을 벗기고 비리 부장 검사를 응징하는 권선징악의 정해진 시나리오안에서 영화는 한치도 벗어나지 않습니다.


단순히 보면 진부한 시나리오 같지만 강동원이 나오면서 볼거리가 생기고 크지는 않지만 코미디적인 요소가 더 해지면서 이 영화의 전개를 유쾌하게 풀어갑니다. 그래서 진부한 시나리오지만 큰 인기를 끌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패러디 되고 있는 강동원의 선거 유세차앞에서 붐바스틱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어깨춤을 덩실덩실 추게 만들었죠.

검사들이 주로 나오는 영화는 굉장히 무거운 소재나 이야기를 풀어 나갈 때 진지함이 심하여 관객들은 보면서도 유쾌하지 않은 부분이 많은데 검사외전은 그런 요소를 완전히 제거했습니다.


그리고 미모의 이 여자분은 어디선가 많이 본것은 같은데 강동원과의 키스신이 있습니다.

신인이 저런 대스타와 키스신까지 있군요.


웃음과 흥미진지한 시나리오로 코미디 요소가 강한 검사외전은 970만명의 관객수로 극장에서 내려 오게 됩니다.

엄청난 흥행을 한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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