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스타를 발굴한 "거침없이 하이킥"

 

1. MBC의 시트콤 역사

1993년 “김가이가”를 통해 MBC에서 시트콤의 첫선을 보입니다. 그러나 큰 인기를 끌지 못 했고, 이후 “두 아빠”를 통해 다시 시트콤에 도전하지만 조기 종영됩니다.

 

그러나 MBC의 대작인 “남자셋 여자셋”을 통해 1996년 10월 21일 ~1999년 05월 28일까지 엄청난 인기를 얻습니다. 이후 세친구, 논스톱 등의 큰 인기를 얻는 시트콤들이 선을 보이지만 “레인보우 로망스”가 조기종영 하면서 청춘시트콤의 막을 내립니다.

 

MBC는 이후 가족 중심의 시트콤인 “거침없이 하이킥”시리즈로 다시 시트콤을 부흥시킵니다.

 

2. 거침없이 하이킥

 

거침없이 하이킥의 주요 내용은 한의사 이순재와 그의 한의사 며느리 박해미, 어릴 적에 입에 풀칠을 하기 위해서 이순재의 집에 식모살이로 한집에서 자라 이순재와 결혼한 남문희

 

이순재의 큰 아들인 주식 애널리스트에서 백수로 전락한 정준하, 고등학교 체육선생인 최민용

 

이들이 한 집에서 모여 살면서 겪는 웃픈 해프닝으로 시트콤의 내용을 끌어 갑니다.

 

3. 스타 예고를 하며 등장한 연예인

 

앞서 이야기한 중년의 출연자는 이미 인지도가 있거나 큰 인기를 누리는 대스타는 아니었으며, 학생의 배역을 맡은 연기자들이 지금의 큰 스타가 되었습니다.

<script async 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script>
<!-- 중간광고(세상의 모든 정보) -->
<ins class="adsbygoogle"
     style="display:block"
     data-ad-client="ca-pub-3092848937211524"
     data-ad-slot="6111158842"
     data-ad-format="auto"
     data-full-width-responsive="true"></ins>
<script>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script>

 

박민영

데뷔는 광고로 했지만 첫 연기작품인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강유미 역을 맡으면서 지금까지 왕성한 연기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성숙한 연기자의 이미지로 스크린에 보이지만 거침없이 하이킥에서는 앳된 학생의 이미지를 품고 있습니다.

김범

김범 역시 박민영과 마찬가지로 광고로 데뷔하여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정일우의 친구역으로 나오는 4차원의 고등학생을 맡으면서 시청자들에게 자신을 각인시킨 뒤 “꽃보다 남자”에서 F4를 연기하면서 지금까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정일우

정일우의 경우는 박민영과 김범과 순서가 바뀐 케이스인데, 정일우는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정준하의 아들로 나오는 일진 고등학생으로 데뷔하여 광고와 지금의 연기활동을 하는 케이스로 앞선 두명과 순서가 다릅니다.

클라라

클라라는 박민영, 김범, 정일우와 다른 케이스의 연기자입니다. 앞선 세명은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주목을 받은 케이스지만 클라라는 주목은 받지 못하다가 인지도가 생긴 이후에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을 했다고 알려진 케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