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버로드 overlord

영화 오버로드 overlord

감독: 줄리어스 에이버리

출연 : 와이어트 러셀, 요한 필립애스백, 보킴 두드바인, 마틸드 올리비어

이 영화를 2차 세계대전 좀비영화라고 소개한 포스트가 보이는데 제 생각에는 좀비영화라고 하기엔 그동안 우리가 봐오던 좀비영화의 특색을 갖추지 못해서 좀비영화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전쟁영화도 아닌 좀비영화도 아닌 어정쩡한 이야기와 다소 약간은 지루할 수 있는 이야기 전개가 펼쳐집니다. 

그러나 아무생각없이 보게 된다면 많은 요소가 들어 있습니다. 

약간의 전쟁신, 전쟁에서 민간인을 돕자는 군인들의 의리, 전세가 유리한 전영의 유린, 그리고 좀비 영화의 약간의 긴장감 그러나 많은 요소를 약간씩 묻혀놓은 영화라서 영화는 조금 어중간해 집니다.

영화의 줄거리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은 영원한 병사를 얻기 위해서 실험실에서 실험을 합니다. 

실험대상은 독일군과 독일 주민을 대상으로 불멸의 전사를 만들기 위한 실험입니다. 

미군은 실험실의 정체는 모른 채 독일군의 레이더 방해기지를 파괴하라는 임무를 받고 독일군 마을로 침입하게 됩니다. 

마을까지 진입하는 동안에 대부분의 병사가 죽고 살아남은 4명의 병사가 독일 여자 인질을 잡아서 그녀의 집에서 작전을 구상합니다. 그러나 그녀 독일군에게서 부모를 잃고 고모는 독일군의 실험대상이 되고, 자신 역시 독일 장교에게 유린당하는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미군의 인질이 된 독일여자는 미군에게 의지하면서 독일군을 상대로 한 공격을 돕습니다. 

우연히 난봉군 독일군 장교를 생포하는 성과를 얻은 미군이 실수로 레이더기지에 들어가면서 그곳에서 이루어지는 생체실험을 보게 되고 임무와 일이 꼬이며 지상의 레이더기지와 지하의 실험실을 파괴하기로 합니다.

다소 잔인하고 역겨운 장면이 연출되어 보는 동안 인상이 찡그려지는 부분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