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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롱 리브 더 킹

정보의 인포메이션 2019. 7. 11. 22:32

롱 리브 더 킹

감독 : 강윤성

영화의 줄거리는 대략 이렇다.

“목포에서 조폭으로 살아가던 김래원이 인권변호사에게 첫눈에 반하면서 자신을 변화시키기로 결심을 한다. 그러다 전직 조폭에서 국회의원까지 가게 된 조폭 최무성을 만나 스승으로 모시면서 그가 시키는 일이라면 무조건 하게 되는데....

최무성은 김래원의 의지와 추진력, 사람의 목숨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을 보고 그를 믿고 조언을 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김래원이 탄 버스가 사고로 바다로 추락할 위험에 처하자 김래원은 승객을 대피시키고 기절한 버스기사를 구하면서 목포의 영웅이 된다.

 

국회의원 3선에 도전한 최귀화는 최무성의 출마선언으로 자신에게 몰린 지지율을 뺏기고 선거에서 낙마할 위기에 처하자 최무성을 제거하기 위해서 진선규에게 시켜 최무성을 죽일 계획을 짠다.

 

최무성은 중상을 입어 불출마를 선언하고 자신을 따르던 김래원을 대신 출마시키기로 한다.“

 

이 영화의 볼거리는 첫째로 원작인 만화를 영화화시키면서 만화보다 더 리얼하고 만화의 한계인 표현력을 영화로 만들면서 원작인 만화를 즐긴 사람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두 번째는 미스터소크라테스와 해바라기 이후 김래원의 찐~~~한 깡패연기를 기대한 사람에게 김래원의 깡패보다 더 깡패스러운 연기를 볼 수 있다. (“강남 1970”에도 깡패로 나왔지만 미스터 소크라테스와 해바라기와는 다른 깡패연기라 찐~한 깡패로 연출되지 않아서 비교를 하지 않습니다.)

 

세 번째는 단역이나 단역보다는 길지만 짧은 조연으로 나온 사람들이 주연급으로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그들의 연기는 다른 영화보다 길게 볼 수 있어서 볼거리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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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영화의 아쉬운 점은 다양한 캐스팅에서 실패를 한것 같다. 17년에 600만 명을 넘긴 “범죄도시”의 대부분의 연기자 대거 출연하면서 마치 범죄도시의 출연자들의 배역만 바꾼 범죄도시2라는 느낌이 강하다. 주연급 몇 명빼고는 대부분이 범죄도시의 출연진이고, 특히 의미없는 특별출연으로 마동석과 윤계상이 출연한다.

 

대분분의 연기자가 범죄도시의 출연자라 나는 영화의 내용보다는 “또 누가 나왔냐?”라며 출연자의 얼굴보기가 바빴다.

 

 

강윤성감독은 범죄도시의 출연자를 롱리브더킹에 거의 다 출연시켰다.

 

두 번째 아쉬운 점은 스토리의 진행이 너무 빠르다. 그로 인해 영화의 개연성이 부족하다.

 

장편의 만화를 118분의 영화에 구겨 넣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극적인 요소가 부족하고 마지막으로 갈수록 결말을 맺기 위해서 “전-승-전-결”이 없는 “전-결”로 영화가 만들어진 생각이 든다.

손익분기점이 260만 명이만 100만 명을 조금 넘기며 영화는 스크린에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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