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블린 슬레이어 6~9화

고블린 슬레이어는 엘프, 드워프 등과 함께 고블린을 사냥하기 위해서 길을 나섭니다. 늦은 저녁 그들의 식사 자리에서 리저드 맨은 늪에서 사냥한 고기에 여기에는 없는 향신료로 맛을낸 잘 익은 고기를 내놓습니다. 드워프는 화주, 엘프는 특이한 건빵, 고블린 슬레이어는 치즈를 내놓고 각자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면서 음식을 나누어 먹습니다. 

그런데 고블린 슬레이어는 투구를 벗지 않고 투구 사이에 난 홈으로 음식을 먹습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기고 예의상 투구를 벗고 먹는 것을 원했던 엘프는 투구를 벗으라고 합니다. 

이때 고블린 슬레이어는 예상치 못한 공격이 언제 들어 올지 모르니 안벗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드워프 화주의 효과로 투구를 쓴채 잠이 듭니다. 

말투만 무뚝뚝한줄 알았는데 행동까지 특이한 고블린 슬레이어를 보면서 모두들 놀라고 맙니다.

새벽녘에 그들은 유적지에 있는 고블린들을 발견하고 공격하기로 합니다. 활을 잘 쏘는 엘프는 곡선으로 휘어지는 활솜씨로 하나의 화살로 고블린 2마리와 개한마리를 관통시킵니다.

고블린 유적지는 조사하는데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고블린들에게서 그동안 보지 못했던 장치가 보이며 아무래도 리더 고블린이 지휘를 한다는 파티원들의 받습니다. 

그리고 드워프는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는데 갈림길에서 바닥의 벽돌의 낡은 정도를 보며 침소로 가는 길을 가려냅니다.

리저드 맨은 뼈로 소를 만들어 내는 주술로 “드래곤투스워리어“ 소환하여 고블린들에게 잡혀 있는 엘프를 안전한 곳으로 옮깁니다.

유린당한 엘프가 남긴 지도에는 유적지의 내부의 위치가 그려져있고 그것을 따라 고블린의 침소로 향했습니다.

약 50명의 고블린이 있고 힐러가 “사일런스”의 스킬로 고블린들의 비명을 못지르게 막고 그들을 하나씩 죽입니다. 

그때 고블린 무리중에 리더가 있을꺼라고 생각했는데 리더가 나타납니다. 그 리더는 고블린의 상위종족인 오거입니다.

거대한 덩치에 마법까지 쓰는 오거에게 파티원들은 자신들이 가진 모든 능력을 동원해도 역부족으로 밀리기만 합니다.

오거의 거대한 힘에 위기를 맞이한 순간 고블린 슬레이어는 스크롤을 꺼냅니다. 그것은 바다의 바닥과 연결되어 있는 스크롤입니다. 바닥의 물을 힘을 이용하여 오거를 해치워 버립니다.

운인지 실력인지모르지만 거대한 힘의 오거는 쓰러집니다. 

오거와 모든 고블린을 해치우고 밖으로 나오니 엘프족에서 구원하려고 지원군이 밖에 와있습니다.

고블린 슬레이어의 파티원들은 엘프족이 준 마치를 타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