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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회사의 함정 본문
요즘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할인과 돈이 없을 때 외상 거래를 도와주고 연말 정산 때 소득공제도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신용카드를 제대로 활용하는 사람은 보기 힘들고 오히려 신용카드로 인해 과소비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신용카드회사에서 우리에게 만든 함정을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할부입니다.
물건을 살 때 물건의 가격이 짐작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할부제도로 인해 우리는 12만원짜리 물건을 일년동안 매달 만원에 삽니다. 그러다 보니 고액의 물건을 사기가 쉽습니다.
처음에는 합리적인 소비라고 생각하지만 이런 물건들이 쌓여 매달 몇십만원씩 지출이 되면 어떤 물건을 샀는지도 잘 기억을 못하고 월급이 들어오는 월급통장은 매달 카드대금에 시달리게 됩니다.
카드회사에서는 이런 점을 노리고 있는 것입니다.
두 번째가 연말 소득 공제입니다.
우리의 소비는 현금, 체크카드, 신용카드인 3개의 지출이 대부분입니다. 모두 연말정산 공제 대상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신용카드의 연말 정산이 제일 적습니다.
현금과 체크카드이 연말정산의 공제율이 제일 높습니다. 신용카드를 1년 동안 한번도 쓰지 않더라도 연말정산 때 공제율은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세 번째가 연회비입니다.
이건 신용카드를 만들고 한번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징수하는
신용카드 회사에서 만든 세금이라고 생각됩니다. 신용카드를 만들고 첫해에는 연회비를 내고 두 번째 년도부터는 일정 금액이상을 쓰면 연회비가 없습니다.
신용카드를 쓰면 연회비를 안 받고 신용카드를 쓰지 않으면 연회비를 받습니다. 신용카드 회사에서는 일정금액을 써주는 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네 번째가 신용카드가 주는 혜택입니다.
대기업의 신용카드를 보면 그 카드가 주는 혜택이 책자로 매년 날아오는데 그 양이 엄청납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은 그 할인 혜택을 주는 통신비, 스키장, 콘도, 수영장, 워터파크, 패밀리 레스토랑 등을 일 년에 몇 번가세요. 고작 몇 만원 할인을 위해서 신용카드를 만들면 안 된다는 겁니다.
그리고 요즘은 신용카드 회사에서도 전달에 30만원 이상을 써야 그런 혜택을 다음 달에 줍니다. 그렇지 못하면 다음 달에 할인 혜택이 없습니다.
요즘은 보통 매달 써야 하는 금액이 30만원, 50만원, 80만원으로 정해 놓고 그 금액을 써라고 합니다.
다섯 번째는 성공한 사람의 전유물인 것처럼 하는 광고입니다.
엄청 잘 생긴 모델이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얼굴에는 미소와 행동에는 품위가 넘쳐흐르면서 카드결제를 하는 광고가 있었습니다.
일반인들에게 마치 성공한 사람은 이런 생활을 하고 이런 신용카드는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신용카드는 성공한 사람의 전유물이 아니라 신용카드가 없는 사람만 경제적 성공을 할 수 있습니다.
여섯 번째 본인의 그달에 써야 할 금액을 잊고 과소비를 합니다.
신용카드의 거래의 핵심은 카드회사가 내가 쓴 금액을 대신 지불하고 나는 다음 달에 카드회사에 전달에 쓴 금액을 지불하는 겁니다. 쉽게 얘기하면 카드회사가 보증하는 외상 거래입니다.
이런 과정에서 우리 통장이나 지갑에서 눈에 보이게 돈이 나가지 않습니다. 현금을 쓰면 지갑에서 돈이 나가고 체크카드를 쓰면 통장에서 돈이 나가는데 신용카드는 그 어디에서도 나가지 않고 다음달에 내 통장을 급습합니다.
자신이 가진 현금과 체크카드에 남아 있는 돈이 없을때는 외부활동을 조절하고 월급날을 기다리는 것이 현명한 소비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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