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슈머의 시대

프로슈머의 시대

정균승

이 책은 어떤 것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지침서가 되는 책입니다.

그렇다고 어떤 방법을 구체적으로 나열하는 것은 아니며, 시대의 변화 우리가 꿈을 가지고 노력해야만 하는 중요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책을 두 부류로 나눈다면 첫 부분은 현재 직장인들이 처한 현실을 말해주는 부분과 뒤 부분에는 무언가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꿈을 가질 수 있고 그것을 실행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책의 제목처럼 “프로슈머”시대를 열거하고 설명하는 것이 이 책 내용의 70%입니다.

과거와 당시의 실업률과 아르바이트, 용역근무자, 일일 근무자들 현실들을 설명하면서 이야기를 풀어 갑니다. 이런 근무형태에서 벗어나는 방법 중 네트워크 마케팅이 있다고 말을 하면서 그 말의 어원과 임하는 자세, 실천 의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프로슈머의 어원은 생산자producer와 소비자 consumer의 합성어가 프로슈머prosumer라고 설명 하고 있습니다.

단순 용어의 설명만이 아니라 이제 앞으로 열린 시대에는 소비자 + 생산자의 형태의 소비활동이 이루어진다는 말을 하고 있으며, 지난 몇 십 년동안 네트워크 마케팅이라는 사업이 성행을 하고 있고 앞으로 이런 사업들의 비전을 설명하고 있는데 미래를 예견했듯이 현재에도 많은 회사들이 이렇게 생겨나고 있습니다.

과거에 기업들도 소비자를 제품 개발에 참여 시키는 형태를 만들고 있습니다. “아파트는 모델하우스를 짓기 전에 주부평가단을 구성하여 그들의 의견을 묻고, LG 초콜릿폰은 대학생을 대거 선발하여 매일 아이디어를 내놓게 하고 그들의 자료를 가지고 개발한 제품이 초콜릿 폰이며 농심과 풀무원도 소비자를 의견을 물어 제품을 생산한다“등의 내용과 함께 이제는 소비자와 생산자가 다르지 않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좀 더 이런 형태가 전문화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지식에도 유통기한이 있다.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를 먹으면 배에 탈이 난다. 유통기한이 지난 지식을 계속 가지고 있으면 두뇌에 탈이 나고, 그것을 그대로 방치해두면 그럼 인생에 탈이 난다“며 시대에 흐름에 따라 지식과 정보도 함께 변하고 끊임없이 공부를 해야 한다고 저자는 이야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