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명탐정3 흡혈괴마의 비밀

조선명탐정3 : 흡혈괴마의 비밀

감독 : 김석윤

출연 : 김명민, 오달수, 김지원, 김범

이 작품은 꾸준히 후속작이 나오며 또한 꾸준히 흥행을 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한국에서 이처럼 흥행을 하며 후속작이 나오는 작품은 몇 개 없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조선명탐정1 : 각시투구꽃의 비밀은 470만명의 관객이 찾으며 흥행을 했습니다.

조선명탐정2 : 사라진 놉의 딸은 380만명의 관객이 찾으며 흥행을 했습니다.

조선명탐정3 : 흡혈괴마의 비밀은 그동안의 흥행에 비해 적은 244만명이 찾았습니다.

그러나 전작들에 비해 재미나 시나리오의 작품성이 떨어진 것 보단 사람들이 이 작품에 대해서 약간에 패턴(구성,이야기)을 파악한 것 같습니다.

조선명탐정3 : 흡혈괴마의 비밀은 전작에 비해서 더 많은 웃음거리와 탄탄한 시나리오를 가지며 전작들에 비교해도 낮은 수준의 영화는 아니라고 봅니다.

조선명탐정3는 전작보다 더 탄탄한 시나리오와 더 웃긴 상황을 연출했다고 봅니다.

단지 아쉬운 것은 3편까지 나오면서 관객수가 계속 떨어진 것입니다. 이러다 4편이 나오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되는군요.

조선명탐정3편의 이야기는 보자면...

조선에는 괴기한 소문이 돌기 시작합니다.

그 소문은 흡혈괴마가 사람들의 피를 빨아 먹으며 자신의 생명을 연맹한다는 것입니다.

소문의 진상을 알기 위해서 김명민과 오달수는 서커스 단원으로 위장을 하고 현장으로 달려 갑니다. 여기서 조선명탐정의 특유의 코믹을 선사하면서 영화는 시작합니다.

그동안의 전작들은 현실에 이야기를 나 사회의 부조리를 꾸짖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갔는데 이번 흡혈괴마의 비밀에서는 허구성이 많은 이야기인 흡혈귀의 이야기로 사건을 풀어 나갑니다.

그러나 사극에 절대 빠질 수 없는 역모와 배신의 이야기에서 허구인 흡혈귀이야기를 접목을 하면서 풀어 나가죠.

2편부터는 3편의 소재를 암시하면서 끝이 나는게 특징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2편에서는 흡혈귀의 존재를 파해치다 이야기가 끝나고 3편에서는 좀비를 암시하면서 이야기가 끝이 납니다.

4편이 나온다면 좀비의 이야기로 사건을 풀어 나갈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옥에 티가 하나 지적하고 포스트를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김지원이 타 죽은 시체일땐 옷이 없었는데 누군가가 부활을 시키니 옷을 입고 나타납니다. 현실이라면 알몸으로 나타나야 하는것이 맞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