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정보

공무원들이 이야기하는 좋은점과 나쁜점 본문

지식

공무원들이 이야기하는 좋은점과 나쁜점

정보의 인포메이션 2018. 5. 2. 21:27

실제 공무원의 좋은점과 나쁜점을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좋은점부터 알아 보겠습니다.


1. 사회적 지위가 있다.


여기서 말하는 사위적 지위는 판사, 검사 같은 지위는 아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인정해주는 직업이라는 것 같습니다.

어디가서 공무원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쉽게 무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2.청렴만 하다면 철밥통


공직사회에서 제일 싫어 하는게 자기일 똑바로 못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보다 더 싫어 하는게 비리 저지르는 공무원이다.

공인이 국가세금을 삥땅치는 것을 제일 싫어하기 때문에 비리에는 엄격하다고 한다.


3. 매년 월급이 오른다.


일반회사는 나이가 들수록 임금을 동결 시키거나 깎는다고 한다.(대기업 비교 제외)


왜냐면 여기 아니면 갈곳이 없기 때문에....월급을 동결해도 직원들이 안나가기때문이다.


실제 40대 이후에 직장을 나오기란 쉽지가 않다. 사장들도 이런점을 잘 알고 있어서 갑질줄 갑질을 한다.

그러나 공무원의 좋은점은 숨을 쉴수만 있다면 월급은 꾸준히 오른다. 물론 공무원도 오르는 폭이 정해져 있다.

그래도 일반직장인보다는 잘 오르고 많이 오르는 편이다.(대기업 비교 제외)


4. 맞선이 잘들어 온다.


신랑감 직업중 상위 클래스라고 한다. 똑똑해서??가 아니다. 돈을 많이 벌어서??도 아니다.

아까 얘기한 철밥통 때문이다. 그리고 공무원 연금도 한 몫을 한다.

사실 여자들은 그리 좋아하는 직업이 아니다. 여자들의 부모님이 좋아한다.

우리나라는 IMF때부터 공무원이 인기가 많았다. IMF때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직격탄을 맞거나

힘든 시기를 보내서이다.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실직자로 변신할때 공무원은 직장을 지켰다.


5.근무 분위기가 좋다.


그 과에 미친X만 없으면 사람들이 잘 웃는다.

웃는다는 표현은 마음에 여유가 있다는 뜻이다.

어지간한것로 화를 내지도 않고, 공무원끼리 고성이 오가는 일이 별로 없다. 대부분의 고성은 민원인 지른다.ㅋㅋ

대기업처럼 서로 승진하기 위해서 경쟁하는 벌이는 상황이 거의 없기때문이다.


6.자기일만 잘하면 직장에서 큰 문제가 없다.


자기가 사회성이 좀 떨어진다면 공무원을 해라고 한다. 자기일만 잘하면 큰 문제나 스트레스 없이 직장을 다니면 된다.(승진을 좀 늦게 하면된다. ㅋㅋ)



이제는 안좋은점에 대하여 알아보죠.


1.아부가 군대만큼 심하다.


이건 모든 직장이 해당되겠지만 공무원도 빠지지 않는다.

승진시험이 있는 부처는 좀 덜하지만 인사고가만 가지고 승진하는 지방직의 경우는

승진=아부란다.승진을 위해서 상사에게 돈을 주는 경우도 있단다.


2.고위직만 칼퇴가능


공무원이 칼퇴근한다고 하는 사람은 공무원을 가까이서 본 사람이 아니다.

칼퇴근이 보장되어 있는 곳은 5~7급 정도다.

8~9급은 칼퇴근이 힘들다. 못한다는 것은 아니다. 근무시간에 화장실도 안가고 숨만 쉬고 일만하면 6시쯤에는 퇴근이 가능하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일이 많다. 칼퇴근은 8급부터 입에 담을 수 있는 말이다.

그리고 이건 각 부처마다 다르다. 9급은 초과근무가 많다.


3. 파벌에 속하지 못하며 평생 비굴하다.


아무잘못하지 않아도 힘든 부서만 돌아다니거나 일이 많다.

대도시에는 사람이 워낙에 많아서 해당되지 않지만 지방직은 한다리만 건너면 서로 다 안다.

그리고 학교 파벌도 심하다. 어느 하나 속하지 못하면 속한 사람보다 좀 힘들게 근무하는 경우가 있다.


4.폭행이나 음주에 걸리면 징계를 두번 받는다.


음주운전 걸렸다고 짤리거나 월급을 깎는 사기업이 있는가??

공무원은 그렇다. 벌금은 벌금대로 내고 회사 안에서 징계를 한번 더 많는다.

공무원의 이미지 실추와 공인으로써 모범이 되지 못해서이다.

지인(공무원)의 경우 술자리에서 시비가 붙어서 쌍방으로 맞고 때렸는데...

경찰서에 신고하지 않는 조건으로 상대방에게 200만원 줬단다.


5. 샤스,메르스,구제역 등의 재난에 먼저 투입


질병, 지진 등 재난이 있으면 국민들이 두려워 한다. 물론 공무원도 국민이다.

그러나 누군가는 일을 해야 한다. 그래서 다른 국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한다.

그 누군가가 군무원, 공무원이다.

이럴땐 사표 내고 싶지만 ...... 내지 못한단다.

전쟁이 나도 국민을 먼저 피난시키는 일을 하고

전쟁상황전파, 후방지원을 위해서 피난가지 못한다.


6. 다른곳으로 발령나면 주말부부


지방직의 경우는 대부분 그도시안에서 발령이나서 출,퇴근 시간만 길어지는데...국가직의 경우 대한민국 전체가 자기 직장이다.

그래서 조금만 멀리 발령나면 바로 주말부부다.

주말부부를 좋아하는 공무원도 많더라..ㅋㅋㅋ 평일에 자기 시간이 보장된다고...그러나 아이들과 가족들과 떨어지기 싫어하는 가장의 경우..

발령나면 바로 주말부부 모드에 돌입한다. 한번 나가면 몇달있다가 바로 못들어온다. 짧으면 1년 길면 수십년이다. 그래서 가족을 데리고 이사를 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7. 돈이 많지 않다.(논란의 소지가 있음)


단도직입적으로 말하겠다.

중소기업보다 적다. 그러나 10년안에 따라잡거나 앞지른다.

대기업은 절대 따라잡지 못한다.

공무원이 박봉이라고 하면 중소기업에서는 손가락질한다.

대기업에서는 박봉을 인정한다.

그러나 공무원입장에서 보자. 자신들은 몇는간 고시원에서 삼각김밥만 먹으면서 스트레스로 머리털 다빠지면서 공부했다.

자신들은 대기업에 들어갈 수 있는 노력을 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대기업과 비교를 한다. 중소기업에 근무하시는 분들이 노력안했다는 것은 아니다.

위에 말했듯이 공무원입장에서 보자는 말이다.

술자리에서 이건 항상 논란의 소지가 있어서 더이상은 언급안해요~~


8. 민원인이 욕해도 할 말이 없다.


미친 도르게이(똘게이)민원인이 미친X을 해도 뭐라고 못한다.

시끄럽게 되면 자신에게 피해도 올수도 있고, 기본적으로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집단이라 다들 이해하려고 애쓴다.

지인은 면사무소에서 낮에 걸죽하게 술드신 어르신이 9급 신입 뺨을 후리는 것을 봤다고 한다.

면장이 나오고 난리였지만 면장이 그 어르신을 좋게 돌려 보냈다고 한다.

공무원이 될 수 있다면 아직은 좋은 직장인 것은 확실한 것 같다.

그러나 자기나 가족중에 공무원이 없다고 무조건 공무원을 욕하지는 말았으면 한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