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정보
스틱스 : 샤드 오브 다크니스 본문
고블린을 주인공으로 한 잠입 액션 게임 스틱스(샤드 오브 다크니스)가 한글화를 거쳐 PS4(가격 4만원), PC용(3만원)으로 다른 게임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에서 정식 발매 되었습니다.
월드 오브 워크레프트의 호드들과 슈렉과 같이 못생긴 고블린을 주인공으로 발탁해서 꼭 주인공이 금발의 가인(佳人)이어야 된다는 고정관념을 깬 게임입니다.
그리고 주인공 고블린은 생긴것과 똑같은 행동을 하게 되는데 영화 터미네이터의 명장면을 패러디 하여 "I will be back"의 엄지 대신 “I will be fuck"의 중지를 들어 올리며 유저들을 농락합니다.
스틱스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인 스틱스(샤드 오브 다크니스)는 전작보다 환경 및 인물에 대한 표현력이 보다 세밀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게임 진행을 통해 획득한 기술 점수로 은신, 전투기술, 연금술, 클론, 인지력까지 5가지 분류의 기술을 배울 수 있고, 각 기술은 세부 항목으로 나뉘어 있어 플레이어가 원하는 분야에 투자해 해당 기술들을 특화시킬 수 있습니다.
경비병들이 순찰중에 의심 상태가 되면 아이콘의 색상이 변화거나 드워프들은 냄새로 고블린을 추적하기도 합니다. 미리 순찰 경로를 파악하거나 적절한 함정을 설치하여 게임을 풀어 나가야 합니다.
스틱스(샤드 오브 다크니스)는 기타의 스탤스 게임보다 어려운 난이도라서 발각되면 치명적인 상황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스탤스 게임에 익숙한 플레이어한테도 어려운 상황으로 치닫게 되어 초보유저의 진입이 힘든 게임입니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 보면 요즘의 잠입 게임들은 발각되면 엄청난 무용으로 적을 한번에 처리 해버리는데 스틱스(샤드 오브 다크니스)는 잠입에 더 신중함을 기여하고 재미를 느끼게 하여 다른 게임에 주인공들이 가지고 있는 무용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재미를 더하기 위해서 잠입의 기술과 재미를 더 늘리기 위하여 투명화 기술로 적들의 시선을 피하거나 분신을 만들어 적들을 유인하고 npc가 먹는 음식에 독을 타서 잠입하는 등, 다양한 방법과 재미를 선사합니다.
복잡한 것을 싫어하고 단순한 스탤스 게임과 액션을 원하는 유저에게는 짜증나는 게임이겠지만 이런 장르를의 정점을 찍어 보고 싶은 유저에게는 추천하는 게임입니다.
드워프와 엘프를 상대로 펼치는 하드코어 스텔스 액션을 선보이시길 바랍니다.
'게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전게임 파라오 치트키 (0) | 2018.05.01 |
---|---|
더 롱 다크(The long dark) (0) | 2018.04.30 |
원피스 버닝블러드 (0) | 2018.04.29 |
나루토(얼티메이트 닌자 히어로즈) (0) | 2018.04.29 |
빅터 브랜 (0) | 2018.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