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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김창수

정보의 인포메이션 2018. 9. 16. 20:07

대장 김창수

감독 : 이원태

출연 : 조진웅 송승헌 정만식

1896년 황해도 치하포, 청년 김창수가 일본인을 살해했다는 죄목으로 체포됩니다.

그러나 그는 재판을 끝까지 다 받지 않고 감옥에 수감되어 자신은 아직 죄수가 아니라고 합니다. 이런 말에 다른 죄수들과 교도관들은 황당해하며 김창수를 괴롭히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김창수의 재판이 열립니다. 김창수는 자신이 죽인 일본인은 명성황후를 시해한 일본인 무사중에 1명이고 자신은 명성황후의 원수를 갚기 위해서 그자를 죽였다고 합니다. 당시 증거도 없고 일제치하에서 사법권을 유린 당한 대한제국은 김창수에게 사형선고를 합니다. 


김창수는 억울하지만 일제 치하에 있던 대한제국에 남은 미련과 삶에 아무런 미련이 없어서 사형 선고를 받아 드립니다.

여느때와 같이 수감생활을 하던 그는 현재 인천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 재판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수감되어 있는 것과 누명을 쓰고 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


김창수는 그들의 사연을 듣고 진정서를 대신 써주어 법원으로 보내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너무 많은 사람의 글을 적어주다가 김창수는 글을 가르치기로 결심합니다. 


김창수의 계몽은 교도소에서 글을 가르치는데부터 시작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교도소장 송승헌이 자신의 교도소에 수감중이던 죄수들이 글을 배운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송승헌은 분노합니다.

김창수를 고문하고 송승헌은 김창수에게 “할 수 있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는거다”라고 합니다.


이때 이 영화의 명대사가 나옵니다. 김창수는 “할 수 있어서 하는 것이 아니라 해야 하기 때문에 하는 것이다.”라고 합니다. 


김창수의 사형 선고는 사형 선고를 받은 다음해 사형 집행이 됩니다.

사형 집행 직전 고종황제의 사형집행중지 특사가 나타나 김창수는 가까으로 사형을 면하게 됩니다. 김창수는 사형은 면제되었지만 자신은 그날 죽은 것이라고 말한 뒤 수감자 3명과 함께 교도소를 탈옥합니다.

그 뒤 조국 해방운동인 독립운동가의 수장으로서 중국에 임시정부를 세우고 대한제국의 독립의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합니다. 


배우 조진웅의 성숙한 연기 성숙한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조진웅의 익살스러운 개그와 품격있는 연기가 많이 나옵니다. 특히 사형 집행때 우는 장면은 조진웅의 연기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것을 확인 시켜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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