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정보
7번방의 선물 본문
7번방의 선물
감독: 이환경
출연 : 류승룡, 박신혜, 오달수
영화는 박신혜가 자신의 아버지 류승룡을 변호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용구는 지능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사회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마음은 따뜻하고 어린 딸 예승이를 끔찍하게 사랑하는 딸 바보로 나옵니다.
수 년 전 류승룡은 여자아이를 죽인 살인범으로 지목되어 감옥에 가게 되었고 박신혜는 아빠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서 법정에 섭니다. 그러니 실제 법정은 아니고 사법연수원의 모의 법정의 과정입니다.
박신혜는 자신의 아버지 사건을 연수원 모의 법정에서 다시 구현합니다.
당시 류승룡은 자신을 변호할 지적능력도 안 됐고 몇 가지의 불충분한 증거와 죽은 여자아이가 경찰서장의 자녀라서 제대로 변호를 받지 못하고 교도소로 가게 됩니다.
거기서 류승룡은 같은 방을 쓰는 진짜 범인들과 생활을 하는데 교도소의 방장이었던 소양호는 용구가 지능적으론 문제가 있어도 마음은 따듯한 사람임을 알았기에 류승룡을 보살피듯이 데리고 있습니다.
류승룡에게 작은 빚이 있는 방장은 류승룡에게 작은 소원을 말하라고 합니다. 류승룡은 당황스럽게도 자신의 딸을 보내달라는 겁니다.
무리한 부탁이지만 한 번 내뱉은 말을 지키는 방장은 갖은 방법을 동원해 류승룡의 딸 예승이를 감옥으로 데려옵니다. 두 부녀가 만나 기쁨과 슬픔의 눈물을 흘립니다.
이후 부녀의 애틋한 이야기로 영화는 스토리를 풀어 갑니다. 뛰어는 국선이라도 나타나서 류승룡을 무죄로 석방시켜준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았겠건만 그런 드라마틱한 부분은 나오지 않습니다.
영화 촬영지에 가면 주인공을 앉으라고 영화 감독 옆에 자리를 마련해 놓는데 류승룡은 자신이 바보연기를 해야 하는데 그런 자리에 앉아 있으면 자신이 연기를 할때 바보처럼 안보이는 배우라는 생각에 그 의자에 한번도 앉지 않았다고 합니다.
자신은 물론 다른 배우들의 연기에도 영향을 미칠 거라 생각했다고 합니다.
손익분기점 170만 명인데 누적관객은 1281만 명으로 류승룡은 출연료 3억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큰돈이 있습니다.
러닝개런티를 체결하여 영화 흥행이후 받은 돈이 10억 3천만원이였다고 합니다.
교도소장으로 출연한 정진영도 러닝개런티를 계약을하여 5억을 받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