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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기본 자세 본문
제가 공부를 하면서 느낀 점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저는 공부에 관한 꿈이 작아서 공부로 엄청난 성과를 이루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소소하게 목표한 것은 대부분 이뤄냈습니다.
그러나 제가 공부한 방법이나 마음가짐이 이 영상을 보시는 한분에게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영상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1. 준비물
저는 공부를 할 때 귀마개를 끼고 합니다. 그림에 보시는 귀마개를 손가락을 압축시켜서 귀안에 넣으면 팽창을 하면서 귀를 막습니다.
주변 소리가 하나도 안 들리는 것은 아니지만 작게 들립니다. 여기서 집중을 되는 순간 주변 소리마저 안 들립니다.
친구 중에는 클래식이나 케이팝을 듣는데, 클래식은 일정부분을 인정하지만 케이팝을 듣는 친구는 발을 자기가 듣고 있는 노래에 맞춰 까딱까딱하면서 공부를 합니다. 물론 그 친구는 성적이 바닥을 기어 다닙니다.
저는 신경 거슬리는 것을 싫어해서 음악을 들으면서 공부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귀마개를 끼고 공부를 합니다.
요즘은 화이트소음이라고 해서 일상생활의 잡음이나 계곡의 물소리 등의 소리를 들으면서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제게는 귀마개를 낀 상태가 화이트 소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존경하는 공신 강성태님은 스톱워치를 이용한 공부법으로 공부를 했다고 하던데 저는 스톱워치를 누르는 것조차 신경이 쓰여서 스톱워치를 버렸습니다.
두 번째 준비물은 연습장입니다.
외운 것을 적거나 수학의 경우는 풀어보면서 공부를 하기 때문에 연습장 소모량이 많습니다. 두꺼운 연습장도 며칠 안에 다 써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A4박스와 보드판을 사서 연습장처럼 씁니다. 학용품 구매비용이 상당히 절감됩니다.
연습장에 쓰는 버릇으로 공부를 해서 최근 몇 년간 공부를 하지 않았지만 아직도 오른손 가운데 손가락에는 연필자국이 있습니다.
2. 오감을 이용한 공부
친구 중에 몇 번 읽기만 해서 외우는 머가리 좋은 친구들이 한두명씩은 있는데 저는 그런 머가리를 가지고 태어나게 아니라서 오감을 이용합니다.
예를 들어 어느 정의를 외워야 한다면 천천히 읽어서 핵심 단어를 골라내고 전체적인 흐름을 머리로 이해합니다. 그 뒤에 상상력과 생각 등으로 머릿속에서 정리를 합니다.
마지막으로 빈 연습장에 적어봅니다.
적다가 막히면 다시 읽고 머릿속으로 정리하여 또 써봅니다.
처음에는 진도가 엄청 느리지만 3회독이 넘어가면 진도도 빨라지고 머릿속에 기억이 오래갑니다.
그래도 안 외워지는 것은 유치한 말장난으로 연관을 지어서 외우고, 표의 경우는 연관성을 찾습니다. 연관성이 못 찾는 경우는 표 중간 중간에 기준을 잡아서 외우고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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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감정을 버립니다.
공부할 때 머리는 잡념이 없어야 하고 마음은 평온해야 합니다.
친구관계나 연인관계, 가족 간의 문제가 있어서 감정의 기복이나 동요가 생긴다면 그동안에는 공부를 할 수 없습니다.
저는 공부할 때 먼저 명상을 하여 머리를 비우고 감정은 접어둡니다.
제가 공부할 당시에 집안의 문제로 공부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많았습니다.
그때마다 가슴이 답답해서 터질 것 같았고, 제 정신인 상태를 유지할 수 없었습니다.
그때 찾아 낸 것이 명상입니다. 공부하기 전 책상 앞에서의 5분동안 했던 명상이 제게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명상은 어느 생각을 계속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버리는 것입니다.
처음 명상을 시작하면 생각을 버리는데 30분정도가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계속하다보면 시간은 짧아집니다.
4. 공부 시간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공부할 양을 정해야 합니다.
1시간동안 집중해서 책을 볼 때 10페이지를 본다고 가정했을 때 자신이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10시간이면 책의 100페이지 뒤에 포스트잇을 붙입니다. 그날은 거기까지 본다고 각오하고 공부를 합니다.
공부를 꾸준히 하다보면 자신이 집중했을 때 공부를 양이 짐작이 됩니다.
공부할 때 집중이 안 된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공부하는 환경을 바꾸어 보세요.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최대한 집중할 수 있는 시간, 장소, 상황 등을 자신이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공부는 엉덩이가 하고, 집중은 마음가짐이 합니다. 자신의 목표가 간절할수록 집중력은 비례합니다.
공부를 하다보면 마음이 조급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에 비해 공부가 덜 되었다고 생각이 드는 경우입니다. 지금 당신이 책에서 보고 있는 부분이 시험에 나옵니다. 조급함을 버리고 집중을 하세요.
5. 핸드폰을 버립니다.
하루 중에 핸드폰이 꼭 필요하다면 핸드폰을 무음으로 하고 가방에 넣고, 가급적이면 집이나 차에 두고 다니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요즘은 핸드폰이 전화 기능뿐만 아니라 메신저와 게임기능이 있어서 공부와는 상극입니다.
공부 중에 잠시 핸드폰의 메신저나 게임을 하면 장시간 잡고 앉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핸드폰을 안 들고 다니는 것을 권합니다.
6. 공부는 반복입니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머가리가 좋은 종족들은 한두번만 봐도 토시하나 틀리지 않고 외웁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은 1000명중에 1명 있을까 말까합니다. 우리에게 그런 종족특성이 없다면 반복적으로 봐야합니다. 저는 모든 책을 최소 10회독으로 목표를 정합니다.
10회독을 했을 때 책의 대부분의 내용을 기억할 만큼 머릿속에 들어왔습니다. 저는 인정이 빠른 편이라 공부를 시작하고 저의 머가리가 우수한 종족이 아닌 것을 바로 인정했습니다.
주변 사람들 중에 한번보고 다 외우는 사람이 있다고 부러워하지 마세요. 신이 그들에게 모든 걸 다 주지는 않았습니다. 우리가 그들보다 잘하는 다른 능력이 분명히 있습니다. 신은 그들에게 머가리를 몰빵해 준 것입니다.
혹시 모릅니다. 우리가 그들보다 발가락은 훨씬 더 이쁠 수도 있고, 우리의 위장이 더 이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을 인정하세요.
7.하나를 버려야 하나를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신체에 물리적인 손은 두 개이지만, 인생의 손은 하나입니다.
다른 방향으로 뛰는 두 마리의 토끼는 둘 다 잡을 수 없습니다. 하나는 버려야 합니다.
예를 들어 “게임을 잘하면서 공부도 잘하고 싶다“라고 한다면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왜냐면 게임을 잘하기 위해서는 시간투자와 연습량이 있어야 합니다.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도 게임과 똑같이 시간투자와 공부량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는 포기해야 합니다. 이것은 다른 방향으로 뛰는 두 마리의 토끼입니다.
공부가 아니더라도 정말로 자신이 원하는 것이 있다면 하나만 하세요.
8. 공부가 힘들 때는 목표를 성취한 자신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자신을 위로하세요.
탁구, 축구 등은 상대방의 전술, 전략에 따라 나의 행동도 같이 변해야 합니다.
그러나 수영, 골프, 공부는 자신의 중심 잡힌 페이스가 결과를 만듭니다.
특히, 공부는 외로운 싸움입니다. 활동적인 운동도 아니고 운동처럼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도 아닙니다.
오랜 기간을 하다보면 자신의 생각이 부정적으로 변할 수도 있습니다. 공부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게 되면 더 이상 공부를 할 수 없습니다. 자신을 위로할 무언가가 필요합니다.
9. 꿈이 있는데 노력이 없다면 그것은 꿈이 아니라 망상입니다.
꿈이 클수록 큰 노력을 해야 합니다.
꿈은 목표이고, 그것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노력이라는 연결 다리가 필요합니다. 그래야만 꿈으로 다가 갈수 있습니다. 노력은 하지 않고 막연한 상상한다면 그것은 꿈이 아니라 망상이 됩니다.
자신의 환경에서 최선을 다 할 수 있는 값진 노력으로 꿈에게 다가 가세요.
10. 친구를 버리세요.
친구들의 사소한 부탁이나 친구와의 관계를 생각해서 공부시간을 뺏기면 안 됩니다.
예를 들어 친구가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나에게 자기 옷 사는데 따라가자, 커피마시자 등 나의 집중과 시간을 뺏는 요청을 한다면 거절해야 합니다.
당장이 친구와의 관계 때문에 거절 힘들고 친구와 멀어질까봐 거절하기 힘들겠지만 내가 목표를 성취하면 친구들과의 관계는 회복됩니다.
공부할 때 절대 친구에게 휘둘리면 안 됩니다. 진심으로 마음을 통한 친구라면 사소한 거절 몇 번으로 관계가 안 좋아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소한 거절로 서운해 하는 친구가 있다면 만나지 마세요. 어차피 다른 사소한 일로도 쉽게 끊어질 수 있는 관계입니다. 진짜 나를 걱정해주는 진정한 친구는 내가 잘되는 것을 나보다 더 좋아합니다.
저의 친구 중에 친한 친구가 있는데 공부하는 동안에는 저의 공부에 방해가 될까봐 전화도 하지 않습니다. 시험을 칠 때까지는 응원과 안부의 문자만 간혹 보냅니다. 그렇게 몇 년간 보지 않았는데 제가 좋은 결과를 가지고 연락을 하니 저보다 더 기뻐했습니다.
만나서 회포를 푸는데 마치 어제보고 오늘 또 보는 느낌처럼 친근했습니다.
저는 이런 사이가 친구라고 생각합니다. 친구는 서로 놀아주고 부탁 들어주고 함께 있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전에 마음이 먼저 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사소한 부탁이나 요청을 거절했다고 “의리, 배신”등의 표현하면서 나를 공격하는 친구가 있다면 멀리 하세요. 가까이 하다가는 언젠가는 등에 칼 꽂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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