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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궐(Rampant)
이 영화는 사극 + 좀비물을 섞은 영화로 좀처럼 한국에 나오지 않았던 장르입니다.
감독의 시도는 한국에서 처음 만들었지만 큰 흥행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현대판 좀비물인 “부산행”과 비슷한 스토리와 장르인데 흥행하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스토리의 구성력이나 연출은 부산행과 비슷하고 액션장면은 부산행보다 뛰어나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되는데 흥행을 하지 못한 것이 이상합니다.
영화의 줄거리는 ...
나라를 바로 잡고 싶어 하는 세자가 역모를 가담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서 자살을 합니다. 그리하여 조선에서 청나라에 볼모로 가 있던 현빈이 조선으로 들어옵니다.
현빈이 조선으로 온 이유는 자신이 세자가 되고 싶어서가 아니라 자살한 형님의 유언을 지키기 위해서 조선으로 들어와 자신의 형수님만 데리고 청나라로 가려고 합니다.
그리나 제물포에 도착한 후로 이상한 일이 생깁니다.
조선에서 마중나오는 사람이 하나도 없고, 제물포에 도착한후 야귀(조선시대 좀비)라는 무리의 습격을 받습니다. 그리고 현빈이 조선으로 온 것을 탐탁지 않게 생각하던 장동건이 살수를 보내어 현빈을 제거하려고 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현빈은 궁으로 들어가지만 궁은 이미 장동건의 손아귀에 거의 들어간 상태로 현빈이 할 수 있는 것은 없었습니다.
장동건은 왕의 귀를 막고 자신이 야귀를 풀어 궁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자신의 나라를 만들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왕자인 현빈이 나타나 면서 장동건의 계획은 조금씩 뒤틀립니다.
스토리, 액션, 새로운 장르의 도전성까지 좋았지만 “부산행”만큼 흥행하지 못한 점이 아쉬운 영화 “창궐”입니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 눈여겨볼 배우는 이선빈입니다. 그동안 “궁합”,”미씽나인“,38사기동대”,“굿바이 싱글”, 마담 앙트완 등 많은 작품에서 활동을 했지만 지금까지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앞으로 그녀의 활동이 기대가 됩니다.
관객수 160만 명으로 스크린에서 내려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