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정보
색즉시공 본문
색즉시공
감독 : 윤제균
출연 : 임창정, 하지원
1.줄거리
군대를 전역하고 노땅 대학생이 된 임창정은 최성국의 꼬임에 넘어가서 차력 동아리에 들어가게 됩니다.
외로운 복학생 임창정은 학교 식당에서 혼자 밥을 먹다가 하지원을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
철벽녀인 하지원에게 반한 임창정은 하지원에게 다가가려고 할 때마다 민망한 사건들이 일어나고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을 당하게 됩니다.
어린 하지원은 복학생인 임창정이 관심에도 없는데 민망한 사건으로 더 싫어지게 되는데 이 민망한 사건들이 웃음 없이 볼 수 없을 만큼 이 영화를 살리는 요소입니다.
하지원 뛰어난 미모로 그 학교 킹카의 눈에 들어 그와 사귀게 됩니다.
남자친구가 없어도 임창정의 능력으로는 하지원을 사로잡기 힘든데 애인까지 생기면서 임창정의 대학 로맨스는 더욱더 멀어집니다.
임창정을 더욱 힘들게 만드는 것은 자기 친구들은 하지원의 친구들과 모텔까지 입성을 하는데 자신은 사랑하는 하지원 근처에도 못 가게 됩니다.
이 영화는 코미디를 중점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덕분에 당시는 보는 내내 웃겨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지금 보면 조금 유치하면서 지저분할 수도 있는 코미디이지만 당시에는 산뜻했습니다.
임창정 특유의 코미디를 성적으로 표현하면서 영화는 남자끼리만 봐야 하는 영화입니다.
남성 성적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엄청 웃긴 상황에서 임창정의 능청스럽게 진지한 연기는 한국영화 코미디 부분에 GOD 임창정으로 등극시키는 계기가 됩니다.
<script async 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script>
<!-- 중간광고(세상의 모든 정보) -->
<ins class="adsbygoogle"
style="display:block"
data-ad-client="ca-pub-3092848937211524"
data-ad-slot="6111158842"
data-ad-format="auto"
data-full-width-responsive="true"></ins>
<script>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script>
그 외 조연배우들의 양념과 같은 코미디 역시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조연배우들도 임창정과 같은 코미디를 선보이는데 하나같이 모자라면서 웃기는 연출이 많습니다.
옛날 코미디 영화가 궁금하신 분들이나 최근에 나오는 영화들이 싫증 나거나 임창정 스타일의 코미디가 궁금하신 분들은 이 영화를 보시면 대 만족을 하실 것 같습니다.
서양에는 당시 아메리칸파이라는 성을 주제로 한 코미디가 나왔지만 그렇게 재미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영화 “색즉시공”은 우리 정서와도 맞고 코미디 요소도 우리나라와 맞습니다.
윤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중 가장 웃긴 영화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