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춘추시대와 전국시대

정보의 인포메이션 2018. 5. 13. 18:25

우리가 보통 “춘추전국시대”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그러나 “춘추시대”와 “전국시대”는 다른 시대입니다.


춘추시대는 중국 주나라가 뤄양으로 천도한 후부터 진나라가 삼분하여 한, 위, 조가 독립할 때까지의 약 360년 동안의 시대이며, 전국시대는 중국에서 진, 초, 연, 제, 한, 위, 조 등의 일굽 제후국들이 서로 패권을 다투던 시대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차이

점은 춘추시대는 봉건제 시대의 최고로 강한 대장이 되려는 싸움이였는데 전국시대는 서로의 땅을 잡아 먹기 위한 싸움이였습니다. 그래서 춘추시대에는 도망간느 적을 그냥 두었지만 전국시대에는 도망가는 적까지도 다 죽입니다.


이 전국시대를 한나로 통일한 것이 진나라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진시황제죠.


진나라가 더 넓은 중국을 하나로 통일 하는데 도움이 되었던 것이 진나라의 지역에서 철광석 매장량이 많았습니다. 청동기 무기에서 철기 무기로 바뀌는 것이죠. 철기 무기는 청동기보다 튼튼하기도 하지만 대량 생산이 가능하여 무기생산량이 이전보다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그리고 진나라는 능력제 사회를 구성합니다. 신분제로 이루어진 나라에서 능력이 없으면 관직을 뺏고, 능력이 있으면 관직을 주게 됩니다.


그리고 법가의 사상으로 모든 법을 통일하여 국가의 기초를 만듭니다.

능력제 사회 바뀌면서 전투양상도 변화하게 되는데 그전의 전투는 도망가는 적은 그냥 살려 두었습니다. 그러나 능력제 사회로 바뀌면서 도망가는 적도 끝까지 쫓아가서 죽이게 됩니다. “몇 명을 죽였냐”가 자신의 공적이 되기 때문이죠.


진시황은 부족국가를 통일하고 문자와 도량, 화폐, 도로, 수레바퀴 크기 까지 통일을 합니다.


한 국가에서 위에것들이 통일 되지 않으면 또 다시 분열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분서갱유로 의학, 농업, 의복의 책만 남기고 모든 책을 불태워 버립니다.


이것으로 하나의 가치관과 통일된 규격을 사용하는 국가가 생기게 되죠.


진시황제 역시 한 사람이 많은 권력을 쥐고 있으니 마지막에 폭군이 되어 많은 사람을 죽이게 됩니다.


진시황제는 오래 살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사실 영생을 하려고 많은 노력을 한거죠. 많은 일화가 있지만 그중 하나가 붉은 먹으로 이름을 쓰지 못하게 했습니다.


당시 사람이름을 붉은 먹으로 쓰면 장수한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그때 사람들은 빨간색으로 자신의 이름을 쓰는것이 유행이 되었습니다. 진시황제는 그것을 못 마땅하게 여겨서 자신외에는 빨간먹으로 이름을 못쓰게 만들었습니다.


자신의 말을 어기고 이름을 빨간색으로 쓰면 모두 죽었습니다. 그때부터 “빨간색으로 이름을 쓰면 죽는다“라는 말이 생겨나고 지금까지도 동양에서는 빨간색으로 이름을 쓰는 것을 흉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그렇게 오래 살고 싶어한 진시황제의 최후는 수은중독으로 죽었습니다.


수은이 당시는 중금속인걸 몰랐고 수은은 사람 못에 침투하면 흡수가 빨라서 약물의 효능을 빨리 나타낼 수 있었습니다.


당시 수은을 바르면 피부가 좋아지는 효능으로 진시황제는 수은을 피부에 꾸준히 발랐습니다.


요즘 시대에 보면 어떻게 수은을 몸에 바르냐. 저 시대에는 의학기술이 발전 못했다라고 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도 1990초까지 연고제에 미량의 수은을 넣은 약이 판매되었습니다.

아까진기(빨간약)이라는 연고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