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나루토(얼티메이트 닌자 히어로즈)

정보의 인포메이션 2018. 4. 29. 00:26

나루토 : 얼티메이트 닌자 히어로즈

제작사 : 남코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플레이 했지만 전체적으로 얘기해보자면, 조금 “아쉽다”라는 느낌이 있습니다. 이유는 애니메이션의 스토리를 게임에는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애니메이션과 게임은 엄연히 다르지만 나루토의 팬의 관점에서 봤을때는 두가지가 좀 더 일치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게임에서 대전은 3D방식으로 이루어 지는데 빠른 화면이동과 여러 가지 기술은 이게임의 흥미로운 재미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마치 스케이트 보드를 타는 듯한 느낌의 대전 방식입니다.


나루토 시리즈는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만화책과 애니메이션으로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게임을 좋아하고 애니메이션을 본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하게 될 만한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PSP로 발매된 나루토(얼티메이트 닌자 히어로즈)는 애니메이션에만 만나던 닌자들을 우리가 플레이하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PSP의 특성상 대전시 게임의 조작은 어렵지 않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플레이스테이션과 비교해 조작이 어려워 봤자.. 우리들에겐 장난스러운 조작이죠.


제작사 남코에서는 대전 방식에 다른 시스템을 많이 추가 하였습니다. 대전 방식에는 3대3의 시스템과 팀원 스킬과 임무모드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3대3시스템은 MMO방식의 다수가 한 공간에서의 대전이 아니라 순차적으로 1:1로 대전을 하는 방식입니다. 첫판에 이긴 사람이 상대편에 두 번째 상대와 싸우는 방식입니다.(예: 킹오브 파이터 시리즈처럼)



저도 게임 설명만 듣고는 MMO방식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는 아니였습니다.


스토리 진행은 거의 없는 마을만 돌아다니는 느낌이고 게임의 주 콘텐츠는 대전입니다.


이런 부분에서도 나루토의 팬으로써는 조금 아쉽습니다.

스토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애니메이션의 나루토 선택과 다른 선택이나 애니메이션처럼 게임을 그대로 즐기고 싶지만 콘텐츠가 따라 가지 못하는 느낌입니다.


이 게임의 장점은 아닌 PSP의 장점은 이게임에서 게임쉐어링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친구와 대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나루토 게임을 해보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쉬운 조작과 화려한 그래픽으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전체적인 평가는 기대한 팬들에게서는 조금 아쉽다라는 평가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이런 평가에는 개인의 차가 많아서 자신이 해보지 않으면 남의 평가는 기준이 될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