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콘택트
영화 콘택트
감독 : 로버트 저메키스
주연 : 조디 포스터, 데이빗 모스
1. 영화의 이모저모 1997년
이 영화는 지금 보기에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의 완성도와 깊은 뜻을 품고 있는 영화입니다.
1997년에 개봉하여 전세계적으로 큰 흥행을 하지는 못했지만 이 영화를 보면 뇌리에 항상 박히는 대사와 장면들이 있습니다.
장르는 SF이지만, 요즘에 마블 등에서 나오는 SF액션이 아니라 SF드라마라고 하는 것이 더 어울리는 장르입니다.
영화를 본 사람들이 절대 잊을수 없는 최고의 명대사는 “이 거대한 우주에 우리만 존재한다는 것은 엄청난 공간의 낭비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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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줄거리
조디 포스터는 어린 시절부터 하늘과 별에 관심이 많았다.
지금은 저녁이 되면 어김없이 무전기를 들고 지구 밖으로 송신을 보내고, 수신을 받으려고 애썼다.
어린 시절 여윈 어머니의 얼굴 조차 모르고, 자신의 관심 분야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던 아버지와의 기억뿐인 조지 포스터는 절대적인 진리의 해답은 과학에 있다고 믿게 된다.
대학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을 하고 과학 자신이 원했던 천체 과학자가 된다.
자신의 과학분야를 우주로 넓혀 외계 생명체의 존재를 찾아내는 것을 궁극적 삶의 목표로 삼게 된다.
그러던 조디 포스터는 일주일에 몇 시간씩 위성을 통해 외계 지능 생물의 존재를 계속 탐색한다.
그러던 어느날 아침, 그녀는 드디어 베가성(직녀성)으로부터 메세지를 수신받게 되고, 자신의 연구에 더욱더 매달리게 된다.
베가성에서 온 메시지를 분석하여 은하계를 왕복할 수 있는 운송 수단을 만드는데 필요한 설계도를 만든다.
설계도로 우주왕복선을 만들지만 천지를 창조한 하느님을 뜻을 거스르는 것을 싫어하는 광신도에 의해서 우주왕복선은 파괴되고 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