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의 보디가드

킬러의 보디가드

감독 : 패트릭 휴즈

주연 : 라이언 레이놀즈, 사무엘 잭슨

줄거리

라이언 레이놀즈는 미국에서 잘나가는 보디가드입니다. 워낙에 뛰어나서 킬러들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라이언 레이놀즈에게 저지 당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자신이 보호하던 일본인 무기밀매업자가 죽게 됩니다. 이것으로 그동안 자신이 쌓은 모든 명성을 잃고 백수 생활로 돌아가게 됩니다. 

사무엘 잭슨은 미국에서 제일 유능한 킬러입니다. 자신이 죽이고자하는 목표는 반드시 죽이면서 엄청난 명성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그가 게리 올드만의 의뢰를 거절하고 폭군 게리 올드만의 죄를 법정에서 진술할 수 있는 증인이 됩니다. 

교도소에 있는 자신의 아내의 석방 조건으로 게리 올드만의 죄의 증인으로 서기로 하는데 교도소에서 법정까지 가는 길이 험난합니다. 게리 올드만의 부하들이 사무엘 잭슨을 제거하기 위해서 도시 곳곳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교도소에서 법정으로 이송중에 CIA 에로디 영과 사무엘 잭슨만 살아 남습니다. 에로디 영은 자신 혼자서 사무엘 잭슨을 법정까지 데리고 갈 수 없는 것을 알고 자신의 옛 애인 라이언 레이놀즈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레이놀즈는 모든 것을 비밀로 하고 그동안 자신의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는데 처음으로 에로디 영에게 무기 밀매업자의 보디가드를 수행한다고 말을 한 뒤 일본인 무기 밀매업자가 죽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애인이 에로디 영이 그 비밀을 킬러에게 넘겼다고 생각하면서 둘은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레이놀즈는 유능한 보디가드답게 모든 것을 계산하고 계획하여 일을 진행하는 반면에 사무엘 잭슨은 즉흥적으로 자신의 스킬을 발휘하면서 동행합니다. 

볼거리

그동안 마법과 과학 기술의 헐리우드 작품들과 다르게 소소한 재미와 탄탄한 액션으로 이 영화는 자신을 소개합니다.

마치 다이하드 2정도의 액션을 선보이는데 그동안 CG로만 즐긴 헐리우드 영화에 보단 학창시절에 손에 땀을 쥐는 액션을 보고 싶은 관객에게 이영화는 적격입니다.

CG로 얼룩지지 않은 전형적인 헐리우드의 액션 영화입니다.

최근 마법과 과학을 쓰는 마블영화로 헐리우드 영화를 잠시 끊었는데 드라마 장르같은 액션이 다시 나왔습니다. 

시나리오에서 설정한 대비

보디가드인 레이놀즈와 킬러인 사무엘 잭슨은 완전인 반대의 설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먼저 피부색부터가 흑인과 백인으로 대비되면서, 레이놀즈는 모든 것을 계산하고 계획적으로 움직이는 반면 사무엘은 모든 것이 즉흥적이면서 기분파입니다. 

그리고 이 둘의 직업도 한명은 킬리인 반면 한명은 보디가드입니다.

절대로 어울리지 않는 이둘이서 많은 해프링을 겪는 영화입니다.

한국에서 관객수는 172만명을 스크린 앞으로 모우면서 영화는 막을 내렸습니다.